공주 장칼국수 맛집 / 온천손칼국수 / 계룡산 맛집

공주 온천 손칼국수

 

공주 온천손칼국수 민물새우 칼국수

 

계룡산 온천을 다녀오는 길에 민물새우 칼국수 간판이 보여서 방문해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12시반쯤 방문했는데 번호표 받고 대기해야했어요. 한 삼십분 기다렸나? 다행히 입구 앞에 별도의 대기실이 준비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데스크에서 방송을 하더라구요. "23번 들어오세요!"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들도 너무 바빠 보이셨는데 일단 저희도 붙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들 민물새우 장칼국수를 드시고 계시기에 저희도 그걸 주문했어요! 민물새우라고 해서 매우 작은 새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새우깡인줄?

 

계룡산 온천손칼국수

칼국수 면은 손으로 반죽해서 뽑은 것인지 쫄깃쫄깃하니 탄력이 있더라구요. 다만 저는 원래 맵고 짠 걸 잘 못 먹기 때문에 장칼국수를 잘 먹질 않습니다. 저는 그냥 그저 그랬지만, 새우가 주는 바삭한 식감과 칼국수의 탄성이 잘 어우러져 식감이 매우 훌륭했어요. 국물도 개운했구요. 보통 장칼국수는 면의 전분기와 장맛이 뒤섞여 텁텁하기 일쑤인데 개운했습니다. 같이간 반려인 님은 매우 만족해서 또 오고 싶다고 엄지를 날리더라구요. 원래 맛있다고 칭찬하는 일이 거의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죠. 사람 입맛이 제각각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저는 너무 매워서 먹는 내내 바지락 먹을 걸 후회했어요. 그래도 장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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