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2 초보를 위한 필수 옵션 설정 총정리
- 게임 생활/레드 데드 리뎀션2
- 2024. 6. 6. 08:57
GTA6 발매가 2025년 가을로 발표되면서 록스타의 게임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5년전 발매된 게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퀄 게임이죠. 경치 무엇 디테일 무엇 무엇하나 빠질 수 없는 게임이라 수 많은 게이머들이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록스타 게임이 처음이신분들은 느린 스토리 전개와 인물 전환에 놀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록스타에서 제공하는 게임들 대부분은 영화를 플레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굵직한 하나의 스토리가 있고, 이 스토리를 바꿀 힘이 플레이어에게는 없습니다. 만약 퀘스트에 실패(사망)했다면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게임이 진행이 안됩니다. 마치 구구단을 외지 못하면 유급시키는 것처럼 주요 퀘스트를 실패한다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없답니다.
퀘스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스토리를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합니다. 대사도 등장인물도 엄청 많은데요. 게임이 처음이시라면 건너뛰기 하지 마시고 모든 대화를 경청하고 이해해보세요. 편지나 제작서도 일일히 읽어야 다음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성격이 급한 분은 레데리2 를 완주하기 어렵습니다.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게임이니 아름다운 풍광과 사실적인 묘사를 즐기고 미국의 역사와 인간관계를 배운다 생각하고 임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2 플레이 전 필수 설정
스토리를 이해하려면 인물들의 대사를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요. 난 리스닝이 좀 된다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리스닝이 좀 된다고 할지라도 시대 배경이 미국 서부 개척시대인만큼 다양한 억양-스페인 억양, 아이리쉬 억양 등-이 난무하니만큼 자막 설정이 필수적입니다.
근데 또 한사람만 떠드는 게 아니라 여러명이 동시에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당최 누가 뭐라는 건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꼭 필요한 설정이 있습니다.
옵션 > 설정 > 디스플레이 > 자막에 캐릭터 이름 표시 켜기
이렇게 해두면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있고, 악당인지 그냥 마을 주민인지 바로 알아볼 수도 있어요.
사실적인 게임이라서 기온도 중요한데요. 너무 낮은 기온에 얇은 옷을 입혀두면 아서가 저체온증으로 얼어죽습니다. 따라서 말에 늘 겨울옷과 여름옷을 장비해 두는 게 좋은데요. 마을에 진입할 때 기온이 표시되는데, 이게 미국 기준인 화씨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해가 안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온도도 우리 기준인 섭씨로 변경해 두는 게 좋은데요. 온도 설정은 다음 경로에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옵션>설정> 일반>온도>섭씨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