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맛집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362 방문 후기
- 직장인 생활/소비 리뷰
- 2021. 12. 2. 10:30
나성동 반미 362 주변 맛집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서브웨이를 자주 방문합니다. 배달하거나 포장하면 빵이 바삭하지 않고 떡처럼 눅눅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방문해서 먹곤 합니다. 이번에는 나성동에 있는 반미 362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해 봤어요.
나성동 반미는 주문을 키오스크로 받고 있었어요. 테이블 좌석은 10여개가 있었지만, 매장이 좁다보니 6명만 앉아도 꽉 찰 정도였어요. 사람이 제법 많았지만, 겨우겨우 자리를 잡고 주문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미는 바게뜨의 베트남식 호칭이라고 하네요. 내부인테리어도 베트남 느낌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저는 에그프라이(사진 왼쪽)을 주문했고, 동행은 스파이시 치킨(사진 오른쪽)을 주문했어요.
반미의 단점! 아무래도 바게뜨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다 보니 빵이 딱딱해서 먹기 힘들긴 했어요. 치아 잇몸 약하신 분들은 드시기 힘들 수도 있어요. 가루도 많이 떨어지고요. 제 입이 컸다면 흘리지 않았겠죠?
하지만, 맛있습니다! 약간 달고 짜고 매운 맛이 나는 소스(칠리 소스)가 뿌려져 있었는데, 야채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샌드위치 가격은 4천원대부터 7천원 이하입니다. 최근에는 물가가 올라서 더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 베지테리언을 위한 메뉴들도 있으니 부담없이 방문하기 딱이에요. 저도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상 나성동 반미 362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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