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아침 식사 가능 콩나물 국밥 웰미가/ 내돈내산 후기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저는 콩나물 국밥을 정말 좋아해서 종종 가는데요. 세종시에는 콩나물 국밥집이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 가뭄에 콩나듯 간간히 있는 콩나물 국밥집... 주로 해장 목적으로 많이들 드시니까 보통 콩나물 국밥집은 일찍 오픈하고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지만, 세종시는 그런 곳이 별로 없어서 출근 전에 시원하게 한 그릇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늘 아쉬웠어요. 하지만 보람동에 오전 6시부터 오픈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위치

 

웰미가는 시청 광장 옆 상가 건물에 있어서 찾기 쉽더라구요! 서브웨이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6:00~20:30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제가 한 아홉시쯤 방문했는데,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사장님~하고 불러봤는데 아무도 대답 없으심.. 그래서 주변에 뭐 먹을 것 없나 다시 살펴봤는데, 멀리서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담배태우시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게에서 기다리니까 사장님이 오셨어요. 오전에 손님이 여럿이 왔다갔는지 매장은 약간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만, 사장님 혼자 일하시니 힘에 부치실 것 같았습니다.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메뉴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팔팔콩나물 국밥

메뉴를 봐서는 뭐가뭔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의 콩나물 국밥은 팔팔콩나물 국밥인 것 같아서 팔팔콩나물 국밥을 주문했어요. 간만에 먹는 수란도 얼마나 맛있던지요. 국물도 뜨끈하고 맛있었습니다. 가끔 뚝배기에 나오는 국밥은 너무 뜨거워서 먹기 힘들때가 많은데, 여기는 엄청 뜨겁진 않았습니다.  국물은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은 것이 적당했습니다.(저는 좀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김은 별로였어요. 넣지 말걸... 그래도 세종시에는 흔치않은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인만큼 콩나물 국밥 생각나면 종종 방문하려고 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세종시 보람동 콩나물 국밥 웰미가 팔팔콩나물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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